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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홍명보 은사' 임흥세의 아프리카 열정 "축구는 기적, 공 하나로 수천명 삶 바꿔"
임흥세씨가 자신이 선물한 축구공을 든 아프리카 어린이들과 함께 활짝 웃고 있다. 만약 당신이 아프리카의 오지에 머물다 말라리아와 장티푸스에 감염됐다면, 요로결석까지 생겨 고통이 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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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건방춤 추고 축구화 던져준 정대세 … 골 세리머니 하다 퇴장당한 이승기
정대세5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10라운드 경기. 수원 삼성 공격수 정대세(29)는 유난히 조급해했다. 두 가지 이유가 있었다. 우선 최근 주춤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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K리그 신고합니다 … 변함 없는 ‘차미네이터’
유럽 생활을 마무리하고 FC 서울에 입단한 차두리(왼쪽)는 14일 수원과 경기에 출전해 K리그 데뷔전을 치렀다. 수원 김대경과 공을 다투는 모습. [수원=뉴시스] 수원 삼성의 공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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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행 1호선에 빨간옷·파란옷 … 수퍼매치 가시는군요
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서정원(43) 감독과 FC 서울의 최용수(40) 감독이 맞대결을 벌인다. 14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올 시즌 첫 K리그 수퍼매치를 통해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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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다 건너 달려왔지요, 태극마크가 우릴 불러서
파란 눈의 캐나다 출신 아이스하키 선수 브럭 라던스키(30·안양 한라). 몬테네그로 출신 축구 선수 제난 라돈치치(30·수원 삼성). 중국에서 온 작고 다부진 탁구 선수 전지희(2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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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폭에 약점을…연봉4억 스타감독 강동희 왜
강동희 원주 동부 감독이 7일 오후 의정부지검에 도착해 차에서 내리고 있다. 검찰은 강 감독이 승부조작에 개입한 정황을 확인하고 곧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. [김성룡 기자]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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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관 하나 없네요 K리그 초라한 30년
프로축구 출범 2년째인 1984년 5월 5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수퍼리그 경기 모습. 대우의 박창선(오른쪽)이 현대 수비수 진장상곤의 마크를 피해 크로스를 시도하고 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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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크로아티아전, 최강희 팀 ‘척추’보강법 찾는다
최강희최강희(54)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일 밤(한국시간)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(FIFA 랭킹 10위)와 올 시즌 첫 A매치 평가전을 치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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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52대 축구협회장 선거] 대의원들만의 잔치 … 아쉬움 남겨
대한축구협회는 1년 예산이 1000억원을 넘길 정도로 성장했다. 축구협회가 이렇게 커진 건 축구인과 팬들 덕분이다. 선수들이 월드컵과 올림픽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냈고, 팬들이 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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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정원표 축구엔 베스트 11 없다
서정원 신임 감독(오른쪽)이 이끄는 수원 삼성이 2일 경기도 화성에 있는 클럽하우스에서 새해 첫 훈련을 시작했다. 예상보다 훈련 강도가 높았지만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. 서 감독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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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원 싹 바꾼다, 칼 빼 든 서정원
서정원 감독(오른쪽)이 크라머 감독의 집을 찾아 수원의 머플러를 함께 두르고 어깨동무를 하고 있다.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새 사령탑 서정원(42) 감독이 팀 개조 프로젝트를 시작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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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할 날 없는 축구인 선거
제52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앞서 진행 중인 축구협회 산하 연맹 및 시·도축구협회장 선거가 혼탁으로 얼룩지고 있다. 14일 열린 여자축구연맹 회장 선거가 파행 속에 치러진 데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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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부 리그 나눠 승강제 하는 울산에, 미래 있다
한국형 디비전 시스템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좌우할 키워드다. 내년 1월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서도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. 사진은 지난 11월 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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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양FC, 고양KB와 하나 됩니다
프로 2부리그 출범을 앞둔 축구계에 의미 있는 지각 변동이 발생한다. 신생팀 안양시민프로축구단(안양 FC)과 내셔널리그(실업축구)의 강호 고양 KB국민은행이 통합해 2부리그 무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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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의 리그 욕보이는 더러운 ‘입’들
지난달 29일(한국시간)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-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경기에서 주심을 맡은 마크 클래턴버그(왼쪽에서 셋째). 클래턴버그는 이날 경기에서 첼시의 존 오비 미켈에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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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-리그] “수원, 3위 싸움이나 하라” “서울, 초조한가 보군”
올 시즌의 마지막 K-리그 수퍼매치가 양 팀 주장의 설전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. 4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FC 서울과 수원 삼성의 수퍼매치를 앞두고 홈팀 서울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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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생, 축구장서 뭐하나 했더니…현장포착
한 중국인 유학생이 챌린저스리그 경기가 열리는 관중석에서 휴대전화에 핸즈프리를 연결해 경기 상황을 불법 베팅 조직에 중계하고 있다. [송지훈 기자] 지난해 대한민국 스포츠를 뒤흔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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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공격포인트, 웃지 못한 지성
‘산소탱크’ 박지성(31·사진)이 퀸스파크 레인저스(QPR) 이적 후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. 하지만 팀은 패했다. 박지성은 27일(한국시간) 영국 런던 로프터스 로드에서 열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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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최강 라인업’ 다시 짜는 최강희
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3차전에서 2-2 무승부를 기록하고 돌아온 축구대표팀 최강희 감독(가운데)이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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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둥댄 최강희의 공격실험
곽태휘(31·오른쪽)가 우즈베키스탄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3차전에서 0-1로 뒤진 전반 44분에 동점골을 넣은 뒤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. 2-2로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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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최강희 스타일’은 이동국 원톱
이동국(左), 이근호(右) 8회 연속 월드컵 본선행에 도전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‘중앙아시아의 복병’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중요한 일전을 벌인다. 11일 오후 10시(한국시간) 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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드로그바 퇴출? 반나절 해프닝
디디에 드로그바중국 프로축구 수퍼리그에 전격 진출해 화제를 낳은 코트디부아르 출신 축구스타 디디에 드로그바(34·상하이 선화)가 한 달여 만에 ‘퇴출 해프닝’에 휘말렸다. 2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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깜짝이야, 기성용 … 24번 달고 극적인 EPL 데뷔
반슬리와의 캐피탈원컵 경기에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 이적 후 데뷔전을 치른 기성용(오른쪽). [사진 스포팅라이프닷컴]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(EPL)의 스완지시티에 입단한 기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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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-리그] 턱걸이 8위 … 경사 났네, 경남
최진한 감독26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 FC와 광주 FC의 K-리그 2012 30라운드 경기는 한 편의 ‘축구 드라마’였다. 홈팀 경남이 주연 역할을 맡았고, 원정팀 광주와